원예 영농

몸을 태우는 폭염과 전투

노당큰형부 2022. 8. 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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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을 마치고 바로

고추 수확하는 시몬스

절대 놓지면 안된다

안 보이는 곳

엄폐한 적군도 먼저 보고 먼저 쏜다

적군(무더위)이 무섭게 화염 방사기로 쏘아대는

현재 시간 2022년 8월 6일 오후 1시 51분

우두두득 쏟아지는 땀도 몇번이나 말랐는지

젖은 옷이 더 젖지 않는다.

10 푸대를 따 창고로 옮기고

박문규의 정원 고추는 키가 너무 크다

오후 5시 반

 고추가 너무 크게 자라

숨은 적군이 탈출 할까

항복한 적군들을 줄로 한번 더 묶는 시몬스

▼ 

적병이 이 울타리를 넘는다면 걱정이다

이제는 더

묶을 수가 없는데...벌써 다섯 번을 묶었으니...

(쉿~~!!! 고추(적군)가 듣는다)

 ▼

8월 6일 토요일은

고추를 따면서

적(폭염)과 아주 처절한 전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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