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이야기(중)

 

 

CLAY 사격은 

스키트와 트랩 두종류로 올림픽 종목이다.

# Skeet : 12게이지의 산탄총으로 8개의 射臺를 돌며 각 射臺마다 두개(Hiah,Low)의 토출구에서

사수의 신호를 받고 양방향에서 동시에 방출하는 두개의 접시를 한발에 하나씩 격파 하는경기

 

(5번 코스에서 Hiah와 Low타워에서 방출된 접시를 격파하는 노당)

 

(스키트 7번 사대에서 얕게 방출되는 접시를 격파하는 노당의 고2 큰아이)

 

 

 

# Trap : 역시 12게이지의 산탄총으로 보이지 않는 지하 벙커에서 사수의 신호에 따라

   전방 좌우 중앙 방향으로 접시를 방출하고 이를 한발 또는 두발을 쏘아

   격파하며 5개의 사대를 순회하는 경기.

# 더블트랩 : 동시에 두개의 접시를 두발의 탄환으로 격파하며 남성 경기만 있다.

  

 

 

(협력사 사장단에게 트랩사격 코치중인 노당)

(스피커를 통해 사수의 싸인을 인식하고 벙커에서 접시를 방출한다.)

 

   이외에

# 아메리칸 스타일 스키트(올림픽 종목이 아님) 사격은 미리 거총하고 있다가

   접시를 격파하는 종목으로 약간 쉽고 대중에게 인기가 있다.

 

# 사격장 임원의 설명으로 확인한 CLAY사격은 일반인도 즐길수 있고

   (일반인 1라운드 25발 사격에 當時 30,000원 정도 하며(총,접시,탄약값 포함))

# 지자체에 등록된 선수는 경기용으로 엽총을 수입할수 있다며

   선수 등록 하는 방법을 안내 받았다.

 

 

 

엽총을 그것도 외국 굴지의 총포를 1/4 가격에 구입한다는데

선수 등록을 미룰일이 있는가?

즉시 실행했지

(선수 등록은 쉬웠다, 재직증명을 시청에 제출하고 며칠후 등록확정)

 

 

 크래이 사격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회사 게시판에 포스터를 직접 써서 붙이고

인원을 모았다.

 

반응도 좋았고

창단 하는날 인천 사격장의 협조로 크래이 사격과

22"구경 림화이어 권총 20m 射場에서 실탄 사격도 하며

드디어 대우중공업 사격단은 탄생 했다.

# Rim fire 탄피의 밑 가장자리가 뇌관인 탄환

# Center fire 뇌관이 중앙에 있는 일반적인 탄환

 

(사격단 창단식 : 오른쪽 회색 자캣이 노당)

 

 사격단이 창단 되고

엽총을 구입하자고 시몬스에게 제안하고 흔쾌히 승낙을 받았다.

 

브로우닝 상하 쌍대 12게이지 총렬 28인치(미로꾸제작)

경기용으로 수입 가격은 67만원(완전 거저다 ^^*)

당시 노당의 대리 7호봉 급여 보다도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