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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桃(자도:붉은 복숭아) 우리말로 "자두" 또는 "오얏"
이라고 부른다
그제 세 개를 따서
시몬스와 맛본 자두가 얼마나 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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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바가지를 들고 가 따려고 보니
이런 이런...
수도 없이 떨어져 으깨어 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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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이 게으른 탓에 바가지 하나도 못 채웠지만
맛이 있는 것은 맛이 있다고 해야 한다.
한입 깨물면 빨간 속살이 꿀맛보다 더 상큼한 과즙이 입안에 꽉 찬다
음마~~ 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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