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피난길2 엄마가 말 해준 6.25 참상 1 6.25 난리가 터진 25일부터 우리 네 식구는 피난 목적지를 이이와 나의 고향인 보은으로 잡고 오로지 그 길만이 살길인 줄 알았고 보은을 향하여 남으로 남으로 내딛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6월 29일 오산을 지나 천안으로 행진 중이었다. 마침내 이승만 대통령의 구원 요청을 받은 미군이 맥아더 장군을 한국전선에 투입하였고 한강 이북의 전황을 파악한 후 폭격기로 평양을 폭격했다고 한다(자료 확인) (북한을 폭격 중인 B29 폭격기:유용원의 군사세계 자료사진) 그러나 이곳엔 북괴의 전투기들이 수시로 날아다니며 민군 구별 없이 움직이는 것엔 무조건 기관총을 쏘아 대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쏘아대는 기관총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큰애는 그 공포를 아는지 혼비백산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아주 멀리 서라도 부~웅~~.. 2022. 9. 1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