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집안일29 시몬스의 미소 2016년 10월 우리 부부는 죽는 날까지 일 해야 하는 팔자인지 아직도 둘이 다 직장을 다닌다. 젊어선 아이들 뒷바라지로 둘이 벌어야 했고 아이들이 장성하여 제 살길 찾아 나간 지금은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여러 식구가 살던 집에 혼자 남아 지키는 것도 그랬었다. 사지가 멀쩡한데 놀면서 호식하는 것도 싫지만 겨우 이 나이에 벌써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될 처지라 직장을 얻어 출퇴근하며 시간을 아끼듯 세월을 붙잡고 산다. 우리 집은 노당의 수입은 대체적으로 재산관리, 제세금, 화재보험, 부부 생명보험, 자동차 2대 관리비 대출 잔금 이자와 상환, 병,진료비 그리고 衣食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에 쓰임이고 시몬스의 수입은 위에 말한 비용 외에 가족의 衣食에 주로 사용한다. 서로의 급여에 대하여 일절 간섭을 안 하며.. 2022. 8. 2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