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난밤엔 봄비가 조금 내리더니
아침 "걷쥬" 하는 노당의 눈앞에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개구리가
생을 마감한 모습
큰길에 나갈때는
차 조심 사람 조심
그리고 새 조심하라고
날마다 일렀거늘▲
노당이 운전하는
차앞 도로에 킬 당한
사체들
놀라서 피하다가는 차선이탈도 하고 또 다른 사고를 낼 수 있다
위험천만이다
2024년 2월 17일
로드킬 당하고
개울에 버려진 고라니들
한동안 그냥 그 상태로 있더니
한 달이 지나면서 뜯어 먹히기 시작했는데
부패하고 있었다
까마귀는 먹이를 싱싱할 때 먹지 않고 왜 썩혀서 먹는지
저들에게 영혼이 있다면
또 다른 生을 위해
이렇게 자연으로 회귀하며
"無"로 사라지는 것이 "順理"라고
말하겠지
유재진 님의 신작 보고 느낀 이야기 (tistory.com)
728x90
300x250
'자연 생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까시 향기 그윽한 계절 (75) | 2024.05.10 |
---|---|
편 가르기 한 우리 동네 하늘 (79) | 2024.03.27 |
기분 좋았던 여행 (82) | 2024.03.09 |
누가 그를 白髮로 만들었나? (53) | 2024.02.23 |
야생의 세계 (59) | 2024.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