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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영농

끈질긴 생명 쇠비름의 꽃

by 노당큰형부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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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은

1년생으로 종자와 온몸으로 번식하는 잡초다.   

 6~10월에 개화한다.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지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찌그러진 원형이며 검은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약간 거칠다. 

여름 농작물에 거침없이 퍼져올라 제거가 어려운 문제 잡초다.

봄과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거나

죽으로 먹고 또 겉절이를 해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다고 한다. 

사방용으로 심기도 한다.

(이상 다음 백과 확인)

 

 

 

잡초의 끈질긴 생명력으로

아무리 짓밟혀도 뿌리와 줄기가 약간이라도 남아 있으면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살아 남아 꽃을 피운다.

상처뿐인 영광의 꽃이던가?

 

또한

한방에선 아래와 같은 질병에 약용으로도 쓴다고 한다.

(각기, 관절염, 구충, 나력, 마교, 명목, 사독, 생목, 소아 감적, 소아 경풍,

시력감퇴, 양혈, 열독증, 옹종, 요도염, 월경이상, 윤 피부,

음극 사양, 음양 음창, 이뇨, 이완 출혈, 이질, 임파선염, 장위 카타르,

저혈압, 적백리, 적취, 종창, 지갈, 지혈, 청열해독, 촌충증, 충독, 치핵,

편도선염, 폐열, 풍열, 피부병, 하리, 해독, 해열, 혈뇨, 혈림, 활혈, 흉부냉증)

(다음백과 확인)

 

시몬스와 노당은 조석으로 몇 고랑씩 이렇게 제초작업을 한다

 

아래 사진은 

고추밭에서 허가 없이 자리 잡고 살고 있는 잡초 쇠비름이다  

뽑아도, 뽑아도 끊임없이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는

쇠비름 포기가 또 군대군대 큰 포기로 자라나 있었다.

그리고

이 눔의 쇠비름이 꽃을 피우고 있었더라 말이지.

 

직경 6mm 정도의 노란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을 발견하고

몇 무더기를 촬영했다.

 

 

 

 

 

 

 

촬영을 끝낸 후

쇠비름 포기들은 현장에서 가차 없이 처형을 받았다.

제초제와 날카로운 삽 날로

그냥 무자비하게...

 

....

 

남무아미타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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