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백연2 고무통 蓮池 교체 2020년 봄 박문규의 정원에 연못(蓮池)을 시몬스와 노당이 직경 72cm 고무통을 마당의 필요가 없어진 집수정에 묻어 화분을 만들어 수련 뿌리를 얻어 심고 그 해에 백옥 같은 수련 꽃을 보았다▼ 그리고 2022년엔 고구마 만한 연 뿌리를 얻어 묻었더니 이렇게 살아 잎을 보여주더니▼ 2023년 7월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연꽃을 두 송이 피웠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痲)라던가 올 11월 배추 뽑으러 온 차량들이 교대로 고무통 연지를 파괴해 버렸다 아 ~ 이 늦가을에 백옥의 천사인 연에게 가혹한 현실이여~ 마음 아픔이 계속 되고 있으니 노당은 이 연 화분을 복원해야 한다 그래서 그저께(11월 23일) 직경 72cm 크기가 똑같은 새 고무통을 준비하고 삽을 들었다 그 속에 굵거나 가늘거나 뿌리를 내고 살아온.. 2023. 11. 28. 이전 1 2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