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자연 생태53 차돌이 아침마다 걷쥬 하는 이 길의 상부락에는 매일 우리 부부를 반기는 하얀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하얀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오가며 "예쁜아~!"를 며칠을 부르며 다가 가 귀여워 해주다 보니 이렇게 정이 들었다 며칠 전 이 아이 이름을 "차돌이"라고 바꾸기로 시몬스와 정하고 멀리서부터 "차돌아~" 하고 불러 주었더니 이렇게 몸을 맡기고 좋아라며 안긴다 한 달쯤 되었을까? 이제는 이 시간쯤 되면 멀리서 우리가 오는 방향을 보며 꼬리를 설렁 인다 주인보다 우리 부부를 더 좋아하며 기다리는 "차돌이" 가끔 과자도 하나씩 주면서 이렇게 친해졌다 어제는 초코파이를 하나 선물 했다 차돌아 잘 자라서 진돗개의 멋진 모습 보여다오 우리 부부가 길렀던 백구들 모두 진도견이었다 2005년 김포 복실이▼ 1999년 용현동 덕실.. 2024. 2. 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