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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연꽃을 기다리는
오며 가며 드려다 보는 마음을 아셨는가 보다
꽃대신 연잎에 고인 맑은 물을 보라고
이번비에 맑은 물을 고이 담았네
그래도 좋은데 바람이 걱정이라
시샘하는 바람아 불지 마라
연잎에 고인 물 출렁이고
어렵게 담은 예쁜 호수가 폭포되어 쏟아질라
박문규의 정원 마당의 연못에서
하얀 연꽃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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