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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시골 사는 맛

요즘 우리 마을은 美親다

by 노당큰형부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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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우리 마을 주민들은

청년회원 노인회원 구분 없이 미치(味嗤)게 살판이 났다.

새해 초 하루 저녁부터 마을 회관에 모여 떡국으로 시작해

 

2일 점심은 떡국을.

 

3일

점심은 일식집 어도에서 청년회원 신년 모임

 

4일 점심 저녁을

콩나물 국으로

 

5일 점심은

애엄마 고희연으로 잔치를 벌였고

 

저녁은 수고해주신 부녀 회원들께 감사의 표시로

남자회원 7명 포함 13명의 식대를 시몬스가

신양면의 이름난 중식집에서

간짜장과 탕수육을 배달시켜 회식을 했다

 

6일

청년회 주관으로 점심 삼겹살 파티

 

7일

점심 저녁을 민물 매운탕

 

8일

마을 회관에 노당이 노래반주기를 설치하고

점심과 저녁을 동태탕으로

 

9일

중식 닭모래집 튀김과 호박죽으로 마을 전체

호박죽이 얼나나 부드러웠는지

점심 저녁회식

(노당의 짝짜기 양말 콘셉트)

 

10일

점심 저녁을 돼지 등뼈 감자탕으로 배불리 먹고 왔는데

 

명절 전 날까지 점심을 제공한다고 하니

이러다 우리 마을 주민들 모두

노당처럼 빵빵하게 배가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다.

 

노당은 지금 임신 중...

 

그래도

시골살이는 먹는 것이 남는 것

노당과 시몬스는 내일도 마을 회관으로 출근을 할 것이다.

 

 

 

 

나미의 "빙글 빙글"

https://youtu.be/93r3-zJjl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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