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생각지도 못했다
이 마을 박문규의 정원 앞 로상부터 마을 회관 지나
200m 정도의 거리에 가드레일이 생겼다.
퇴근길에 박문규의 정원 앞 로상엔
작업자들이 오, 가는 비를 다 맞으며 작업하고 있다
다음날 오전부터
총 4명이 묵묵히 레일 연결 작업 중이라
노당니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따듯한 커피를 머그잔에 타서 갖다 주었다
"비 오는 날 수고 하시는데 따듯한 커피 한잔씩 하세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사장님~!"
이분들 외에도 몇 날 며칠 우리 집 앞 공사 하시는 분들은
군청 관계자와 감독관도, 하청 인부도, 측량기사도
노당이 타주는 커피 안 드신 분 없지...
이번에 박문규의 정원 앞 로상엔 생각지 않던
가드레일이 설치되었다
제한 속도 50km
추락 주의
과속 방지턱
없는 게 없는
박문규의 정원 앞 로상이다
도로가 150cm 높아지지 않았다면
참 멋지고 멋진 마을로
주민들과 노당이 얼마나 좋아했을까?
거금 들이고 좋은 소리 못 듯는... 시왕천 재해 예방 공사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