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원예 영농

몸을 태우는 폭염과 전투

by 노당큰형부 2022. 8. 7.
728x90
반응형

 

조반을 마치고 바로

고추 수확하는 시몬스

절대 놓지면 안된다

안 보이는 곳

엄폐한 적군도 먼저 보고 먼저 쏜다

적군(무더위)이 무섭게 화염 방사기로 쏘아대는

현재 시간 2022년 8월 6일 오후 1시 51분

우두두득 쏟아지는 땀도 몇번이나 말랐는지

젖은 옷이 더 젖지 않는다.

10 푸대를 따 창고로 옮기고

박문규의 정원 고추는 키가 너무 크다

오후 5시 반

 고추가 너무 크게 자라

숨은 적군이 탈출 할까

항복한 적군들을 줄로 한번 더 묶는 시몬스

▼ 

적병이 이 울타리를 넘는다면 걱정이다

이제는 더

묶을 수가 없는데...벌써 다섯 번을 묶었으니...

(쉿~~!!! 고추(적군)가 듣는다)

 ▼

8월 6일 토요일은

고추를 따면서

적(폭염)과 아주 처절한 전투가 있었다

 

 

 

728x90
300x250

'원예 영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 속을 모르겠다.  (52) 2022.08.09
감나무에 여주 열렸내  (54) 2022.08.08
바람따라 한들한들  (24) 2022.08.04
고추 수확  (46) 2022.08.02
드디어 석류가  (74) 202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