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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08:40~
시몬스 약을 처방 밭고자 인천을 올라가는 날
친구들과 11시 40경에 구월 시장에서 만나
오랜만에 점심을 먹기로 통화하고 출발~!
(인천 장수공원:노당과 노사장 전교수 30년 전 모습)
그 옛날 추억을 꺼내 그런 저런 고이 간직하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절대로 남들처럼 늙지 말자고 다짐하며 안부를 나누고자 만나는 날
10:50경 인천 월곶 연세 짱 이비인후과에서
시몬스가 진료를 받은 후
11:40경 만나기로 한 구월시장에 도착했다
오늘 점심은 노당이 쏘기로 하고
명태조림과 곱창구이중
친구들은 곱창을 선택했고
시장 안 삽교 곱창집으로 씽~~
한우 모둠구이를 먹고 부족한 듯하여
추가로 곱창 2+염통 1과
3인분 볶음밥을 먹고
소주 3, 맥주 1로 배를 채우고 나왔다.
점심 회식을 끝내고 나와
친구의 가게에서
마을 이웃들과 나눔 하려고 갓 구워낸 호떡 20개를
포장해 왔다.
헤어저 돌아오는 길
전영식 교수가 미국서 가져온 초콜릿을
선물을 주는데
생각해 보니
진짜 오늘 인천에 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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