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공병욱타자기1 기러기 *기러기* 오늘이렇게 외로울 수가 없다고머언 허공을 바라보는 절망이기에 나는또 한 번 생의 공허를 맛보고 있다 저기 하염없이 저렇게 날아가는 외 기러기 얼마를 날았길레허우적거리는 그 모습날개 빛 마저 기운이 없구나 눈물,그것이 너의 양볼에서 소리 없이 흐르는 이유는외로움,아마도 외로움이겠지... 아직까지 보관 중인나무와 화판 그리고 못과 경첩을 이용해 겉장과TT(통신 기록지)로 한 권의 일기를 만든노당의 군 추억록(56년 되었다)▼ 2024.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