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양귀비3 양귀비 낯 모른 번호로부터 전화가 왔다 "박문귭니다""예산 경찰서에서 마을을 순찰 나왔다가집 화단에 핀 양귀비를 보고 전화했습니다""왜요?""지금 어디 계십니까?""예 지금 근무 중인데요"이런 식으로 통화가 이뤄지고우리 집에 한뿌리 있는 양귀비가 마약이라고 하며만나 이야기하자고 해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가니승합차 한대가 노당의 주차장에 세워 저 있고한 사람은 이미 집전체를 한 바퀴 돌아보고 있었다 사복차림의 두 사람이 신분증을 보여 주며박문규의정원 화단에 자연적으로 뿌리내리고 빨간 꽃을 피우고 있는양귀비를 가리키면서 몇 가지를 묻는다 언제 심었는가?심은 적 없다마약인 줄 몰랐는가?몰랐다 그냥 화초 양귀비인줄 알고 있다뿌리를 보면 적어도 3~4년은 된 것인데 몰랐는가?몰랐다 예쁘기에 화초인 줄 알았고 당장 뽑아 .. 2024. 6. 8. 이전 1 2 3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