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질녀1 농사보다 힘 들었던 날 노당의 질녀 지은이가 화촉을 밝히는 날 하필이면 제일 무서운 지방에서 할게 뭐람... 아무튼 연락을 받고 큰 아버지로서의 소임은 다 해야겠기에 예산 터미널에서 강남까지 와 강남에서 예산까지 배차 시간도 확인하고 며칠 지난 D-day 10월 3일 개천절 오늘 있을 질녀의 결혼식이 잘 치러지길 국기를 올려보며 빌었고 아침은 어쩌다 안 먹고 점심은 커피 한잔 타 주어 마시고 잔칫날 잘먹으려고 두끼를 굶었내... 시몬스 차로 예산 터미널로 이동 서울행 버스에 승차하고 17:00 예식 세시간을 정신없이 달리고 달려 정시에 식장에 도착 질녀의 웨딩을 축하 ▼ 새로운 가족 친지들과 인사도 하고 축하연을 끝내니 시간이 아주 조금 오버되어 2시간 늦은 20:40 차를 타게 되었다. 식장에서 강남 터미널로 올 때와 반대로.. 2022.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