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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판을 만들려면 적당한 크기의 화판이 필요하다
1구간 공사가 끝나고
공사 폐기 물을 모아 놓은 곳에서
조각나 버려진 화판 120x80cm 한 장과 각목을 주어왔다
크기에 맞게 85x55cm 로 잘라
붉은 색으로 도색을 했고
2일 3회에 걸쳐 도색한 화판이 건조 된 후
생각했던 대로 백색 페인트로 문자를
거침없이 써 나갔다.
이 또한 2일에 걸쳐 수차례 덧칠을 하고서
경고판이 완성되었다
노당의 손으로 작업하여
완성된 경고판이다
조잡 하지만
이만 하면
눈에 잘 띄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3월 13일 오전 근무를 끝내고 돌아온
화창한 오후
마침내
맨홀 위 도로변에 경고판을 세우고 묻었다
이제 공사 관련자들이나
마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이 길을 오, 가며 이 경고판을 본다면
두 가지 해결책을 내놓겠지
하나 : 도로변 높이에 맞춰 토사로 매립하거나
둘 : 맨홀을 도로면에 맞춰 쌓아 올려 주는 것 등
두 가지 중 하나면 노당의 꿈이 이뤄진다
노당은 이렇게 꿈을 만들어 꾸고 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지리다
""대~ 한~ 민~ 국~!!!""
유재진 님의 신작 보고 느낀 이야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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