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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이것이 인생

내 나이가 어떼서 추억

by 노당큰형부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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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6일 오후 노당이 동창들과 만나기 위해,

 

https://youtu.be/u2hJwI5ZGBI?t=11

 

회사에서 한 시간을 조퇴하고 부랴부랴 조바심하며 달려온 강화 석모리행

배편 늦어서 배편이 끊어진다면

노당은 외포리에서 미아가 되고 집으로 핸들을 돌려 나와야 한다.

동창들은 이미 석모도에서 저녁을 끝냈을 시각

어렵게 18:30 출항하는 배에 승선했다.

 

그리고 마침내 팀에 합류했지,

노당을 위하여 남겨준 고기 석모도 누렁소 한우다 

 

어쨌든 우여곡절 비싼 한우로 포식하고 저녁 내내 부어라 마셔라 했다.

술도 얼큰히 하고 스트레스를 싹풀어 내고

강화군에서 시설관리하는

숙박시설의 따듯한 온돌방에서 밤을 새워 코를 드르렁거렸지^^

 

동녘이 밝아오고 숙소의 뒷길 석모도 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석모도 1박 2일의 아침을 열었다.

 

그리고 찾아간 낙가산 보문사
생전의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여사가 자주 다니셨던 사찰이다.

척 보면 알아 오른쪽 끝▲

 

HS야 굴러 떨어질라 조심해~!

 

전통 찻집에서 따끈한 차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이어 하산길
강화 특산품인 동동주로 목을 축였고

석모도의 갯벌은 바람이 차고

동창들의 얼굴은 얼어있듯 포즈가 굳어있구나

사진속에 우리곁을 떠난 친구가 셋 이나 있구나▲

 

백남봉, 이덕화, 김세환, 이용식 씨들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과

싸인이 걸려있는 산내들 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으로 점심을 먹는다.


석모도 벌판을 가로질러 선착장으로 나와

귀항선을 타며 동창들과 1박 2일 여행을 끝낸다.

 

항우회 동창들의 1박 2일을 보내며 어제저녁에 불렀던

뽕짝을 다시 들어본다.

라때는 강화↔석모에 다리가 없었다...

 

내 나이가 어떼서~♬

https://youtu.be/u2hJwI5ZGBI?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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