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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왕 2리
마을 회관은 아직 공사 중이다.
어때요 멋지게 지어질 것 같죠?
공사가 덜 된 상태라 마을 어르신들도 그렇고
우리 청년 회원들은 갈 곳이 없다.
그래서
우리 마을 청년들은 회관 창고로 쓰던
3X6m 컨테이너에 모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마을 회의등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하는 중이다
보름 하루 전날 정월 14일
우리는
닭 잡고 칼국수 끓이고
빨간 이슬이로
한잔하고
(닭 4 물오징어등 기사장, 소주 1 box 노당 큰 형부, 칼국수 강희사장 제공)
이렇게 배불리 먹고▲
편을 갈라
대보름날 공식 행사인 윳놀이를 즐긴다▼
자 누가 윷을 예쁘게 잘 던지는가?
노당이 컨테스트 한다.
합격,
합격,
합격,
폼은 좋아,
합격,
합격,
에 엥~?
그래 합격,
정월 대 보름날
큰 웃음소리와
시끄러운 응원소리가 마을에 진동하니
어느 누가 즐겁지 않을까?
윷을 놀고 이긴 팀 1만 원, 진 팀 2만 원씩 모아
추어탕으로 회식하며 몸 보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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