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6월 19일 수요일
대술, 신양 농협 대위원들 대상으로 교육이 있어
노당도 대의원이기에 참석했다.
08:00 출발
농협 안성교육원 10:00 도착
11:30까지 90여분 강의를 듣고
우리 신양대술 농협이 1969년에 설립된 것을 알게 되고
12:00 연수원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
그리고 다시 90분을 달려 도착한...
노당 큰 형부는 복도 많다
수십 년 전 광명 동굴을 개방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찾아갈 생각도 못 했던 곳
오늘 교육 일정에 포함되어 구경할 수 있었다
동굴 입구
안에서부터 파도처럼 밀려오는 암굴의 냉기가
시원하게 몸을 식혀주는 순간의 이 시원한 행복...
누가 바닥에다 이리 움직이는 예쁜 그림을 그렸을까?
지워도 지워도 다시 생기는 빛의 마술
작은 꽃 봉오리가
활짝 피는
너무 아름다워 밟고 가기도 미안 터라..
잘 보면 지나가는 우리 발목을
지하 감옥의 유령이 잡으려고 틈 사이로 팔을 내 밀고 있어요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려 60분을 동굴 속을 헤매다 나오니
밖은 여전히 뜨거운 불 감옥
다시 들어가고 싶다...
그리고 돌아 오는길
당진 앞바다를 보며
다 함께 저녁을
해상박물관인 구축함 전주함이 창밖에 보이더군요
728x90
300x250
'시골 사는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마한 노당의 눈섭 (70) | 2024.10.31 |
---|---|
시몬스의 仁心 (76) | 2024.04.28 |
동안거 먹는 것이 남는 것 (75) | 2024.01.16 |
훈훈한 겨울 동안거 풍경 (82) | 2023.12.19 |
오늘도 건강 하십시오. (193) | 2023.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