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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영농

배추야 배추야~

by 노당큰형부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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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배추 한 줄이 고추 그늘 때문에

성장에 장애가 될 것 같다고

김장 배추 옆의 고추 한 줄을 잘라 넘겨 버리라고

시몬스가 출근길에 명령을 했고 노당은 즉시 복종을 했다

 

시몬스가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고는

공구실에서 충전가위를 들고 나와

명령받은 임무를 수행한다

고춧대 밑 1~2cm 아래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고추 묶은 끈을 잘라 배추와 반대쪽으로

넘어 틀린다

 

잘라 넘어트린 고추가 110주

빨갛게 물든 고추는 하나도 아깝지 않지만

인천에서 풋고추를 따 간다는 손님들이

이번 연휴나 끝나야 올 것 같은데

그때까지 남아 날라나 모르겠다...

 

해도 없는 아침인데

잠시 일 좀 했다고

소나기를 맞은 것 같이 땀에 젖는다

 

 

시몬스 말대로 그늘을 없애 주었으니

 

 

"배추야 배추야

추석 명절 잘 쇠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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