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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집 앞 길가에
보안등을 달았으면 좋겠다고
이장에게 작년 한 해 수차례 이야기 했으나
이장은 마을 일에 바쁜 관계로 신경을 못 쓰고 있으니
노당에게 하명하기를 서류를 만들어
면 사무소던 군청이던 찾아가 해결 하라고 명 받았지
하여
일단은 보안등 설치할 전주의 위치 사진을 만들어
위의 사진을 A4 한장에 출력해 들고
면사무소 담당 주사를 찾아갔더니
의외로
젊고 친절한 면 담당 주사님이
"사진도 갖고 오셨네요 우리 면에 수요처는 많은데
배정 수량은 19개 밖에 안 되었어요"
그렇지만 우선 참작하겠다며 미소로 맞아 주며
노당의 사진에 노당의 연락처와 주소를 적게 했다.
관공서에 민원을 의뢰 하는 일
직접 부딛쳐 보면 의외로 잘 풀리는 법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은 기분이다
"룰루랄라 ♪~♬~ ♪~♬~"
집으로 돌아와
마을 회관으로 직행
잠시 후 이웃이 삶아온 도야지 머리 고기로 입이 즐거우니
또 하루가 행복하다 ~ ♬~
※ 잠시만요~ 부탁합니다
댓글을 비글로
달고 가는 블로그는
답글도 답방도 하지 않겠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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