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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트럭 적재함에서
내려오며 왼쪽 엉덩이 쪽에
"뚝" 하는 느낌이 온후
아침 운동을 할 적마다 심한 통증이 왔다
엉덩이 관절이 아플 일은 그것밖에 없는데...
통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의원을 찾아가 주사를 맞기를 3~4회
웬만하면 참겠는데 다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잠을 잘 수가 없고 왼쪽 모로 누어야 간신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이후 예산의 명지 병원 신경외과를 1주 간격으로
찾아가 CT와 MRI 촬영을 하고 진통제 치료를 받았다.
MRI 촬영할 때 누워 있던 30분은
비명도 안 지르고 끙, 끙하며 그 통증을 참느라
양쪽 눈 주변이 까맣게 멍이 들 정도였다.
주사 맞고 2~3일은 통증을 견뎠지만
4~ 일 이후엔 다시 통증이 심해져
걸음도 몇 걸음 못 걸었다.
고통 때문에 밭일은 시몬스 혼자 다하고
노당은 절뚝거리며 좇아 다니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이 사정을 알게 된 이웃이 "큰 병원(대학)을 가서
담당 교수님에게 진찰을 받으세요. 한다
겁이 많은 시몬스가 그 말을 그냥 넘기지 않고
노당을 태우고 순천향 대학 병원을 아침 일찍 찾아갔다
순천향 병원에서 촬영한 노당의 속 뼈
저 부위에 염증이 있는 것 같다며
검진을 하신 홍 교수님이
4월 4일 관절 전문 교수와 예약을 잡아 준다.
4월 4일 오전 일찍 다녀와서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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