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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 텍사스
서부의 사나이 오를리님이 13년 8개월 만에
고국을 찾아오셨다

용산에서 첫 만남▼

그냥 오신 것이 아니라 노당에게 줄 선물을 한 보따리
갖고...
농사지을 때 입으라고 진 바지 4 착
승마 때 쓸 멋진 카우보이 모자와 벨트 넥타이
그리고 미국에선 지금도 착용하는 셜리프 배지


노당의 이니셜("P"(m k Park))▼이 선명한 넼타이

지금도 모습은 변함없으시다 ▼


북텍사스에서 예산까지 오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버스에서 내린 예산터미널에서 핔업하고
노당이 아는 맛집에서 점심을 하면 좋을 것 같아 모시려 했더니
국물이 있는 탕을 좋아하신다고 하므로
바로 차를 돌려 찾아간 곳
터미널 인근의 "생생아귀찜"
복 맑은탕(일명:복지리)으로
시몬스와 3명이 배를 채우고




다음 투어 코스는
당연히 박문규의 정원을 방문한다


무가당 커피와
박문규의 정원 흑포도로 입가심하며
그동안 두 남자의 밀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두 남자는
오늘 만났던 예산터미널에서 두 손을 다시 한번 마주 잡은 후
작별을 고했다
오를리 형님 부디 잘 가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십시오~!
♣ ♣ ♣ ♣
클릭하면 노당의 멋진 친구
이슬님 블로그가 나옵니다
▼

"이슬"님이 형님에게
노당집에 가시면 꼭 빨간 고추 한 개를
받아 오시라고

부탁하신 빨간 고추 한 개를
형님의 가방에 노당의 마음과 함께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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