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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이것이 인생

오랜만에 만난 서부 사나이

by 노당큰형부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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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 텍사스

서부의 사나이 오를리님이 13년 8개월 만에

고국을 찾아오셨다

2011년 2월 17일 용산역에서 첫 만남▲

 

용산에서 첫 만남▼

 

그냥 오신 것이 아니라 노당에게 줄 선물을 한 보따리

갖고... 

농사지을 때 입으라고 진 바지 4 착

승마 때 쓸 멋진 카우보이 모자와 벨트 넥타이

그리고 미국에선 지금도 착용하는 셜리프 배지

 

노당의 이니셜("P"(m k Park))▼이 선명한 넼타이

 

지금도 모습은 변함없으시다 ▼

2024년 10월 1일 월남 참전 기념 모자를 쓰고 오신 오를리 형님▲

 

북텍사스에서 예산까지 오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버스에서 내린 예산터미널에서 핔업하고

노당이 아는 맛집에서 점심을 하면 좋을 것 같아 모시려 했더니

국물이 있는 탕을 좋아하신다고 하므로

 

 바로 차를 돌려 찾아간 곳

터미널 인근의 "생생아귀찜"

 

복 맑은탕(일명:복지리)으로

시몬스와 3명이 배를 채우고

복껍질 무침▲
탕에 들어 있는 복 고깃 덩어리▲

 

다음 투어 코스는

당연히 박문규의 정원을 방문한다

국군의 날 태극기가 계양된 박문규의정원



무가당 커피와

박문규의 정원 흑포도로 입가심하며

그동안 두 남자의 밀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두 남자는

오늘 만났던 예산터미널에서 두 손을 다시 한번 마주 잡은 후

작별을 고했다

 

오를리 형님 부디 잘 가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십시오~!

 

 

♣ ♣ ♣ 

 

클릭하면 노당의 멋진 친구

이슬님 블로그가 나옵니다

큐팁(이슬), 

 

"이슬"님이 형님에게

노당집에 가시면 꼭 빨간 고추 한 개를

받아 오시라고

이슬님 방에서 모셔온.. ▲

 

부탁하신 빨간 고추 한 개를

형님의 가방에 노당의 마음과 함께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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