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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이것이 인생

차례 준비 그리고.

by 노당큰형부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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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하루 전

시몬스와 노당

선친에게 올릴 차례 음식 준비에 바빴다.

 

쇼핑하고 지지고 볶고

전 부치고 밤까고...▲

 

집안이 온통 지짐소리와 기름냄새가 진동 했다

 

 

그리고 추석절 아침

고기를 넣은 따끈한 탕에 따듯한 흰밥과

준비한 먹거리들을

노당이 선친으로 부터 배운 상차림

"홍동백서"

"어동육서"

"동두서미"

"좌포우혜"

"조율이시"

로 진상하고

향을 피우고 우리 부부가 절을 올렸다

 

 

 

노당과 시몬스가

움직일 수 있는 한 아버지 어머님을

늘 이렇게 모시는 것이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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