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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먹어야 산다

옻 순으로 배 채우던 날

by 노당큰형부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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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시몬스가 만사리 이웃댁 고추를 심는 일손 돕기를 하고

노당을 포함한 7명이

청양의 옻나무 가든을 찾아가 대접을 받았다.

(맛집 소개는 아님)

국물이 왜 검냐고 물었더니 옷나무 육수가 까맣단다▲

 

예약을 하고 일 행이 도착하니

옻나무 육수 냄비에 닭이 들어 있고 끓고 있었다

옻 순은 무한 리필

접시가 비면 또 리필해 준다

 

 

5월 7일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우리 부부와

이웃 아우댁 부부가 오랜만에 같이 점심을

하기로 하고 찾아간 곳이 바로 전번에 맛 보았던 곳

"옻나무 가든"이다

 

약간 누런 색의 옻순이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순식간에 초록색으로 변한다

 

옆에서 맛있게 먹던 시몬스가 당신 정말 맛있게 잘 먹네 하고 급찬 한다

 

노당에게 옻순 맛이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엄지 척~!!

"👍"

아무튼 옻순으로 배를 채웠다.

옻순 부침게도 있네...▲

 

 

※ 참고:옻닭+ 소주 3병+공깃밥 4

계 7.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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