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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마을 만사리에 노당의 친구가 있다
정원도 예쁘게 꾸미고
농사와 축산을 하며 참으로 부지런하고
힘차게 살아가는 멋진 친구다
(친구가 꾸민 정원의 물레방아 도는 연못▼)
친구의 집 회식장▼
이 친구가 기르는 한우(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가 1년을 먹을 호밀 건초
그 건초를 밭에서 묶고 포장하여
축사까지 옮기는 날
노당이 우연히
이웃과 같이 찾아 갔다가
바쁘게 일 하는 모습을 보고
즉흥적으로 한 손 보태준 날이다
호밀을 베어 낸 밭, 또는 논에서 친구의 집 축사까지
노당의 작은 트럭에 1회에 2개씩 싣고
이 논
그리고 저기 저 논등 마을 여러 곳에서
왕복하며 운반해 주던
즐거운 하루 였다
그러고 보니
트럭에 새겨진 다음 블로그 주소를 아직 "티 스토리"로
못 고쳤다
노당이 게으른 탓이겠지...
노당은 오늘도
이렇게 멋지고 즐거운 5월의 하루를 보내며
처음 경험 했지만
이웃을 도왔던 일로 노당의 일기에 기록했다
(2023년 5월 13일 일기▼)
(1992년 것부터 남아 있는 노당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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