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한글날1 아깝다고? 우리는 버린다(고추의 일생) 박문규의정원 고추의 일생▲비닐 온실에 파종하고 육묘땐 빠른 칼탄이 크기가열세였지만여름내 자라면서 다른 어느 종자보다키도 크고 착과가 월등했지 고추밭에 밭 갈아 비닐 멀칭하고▼ 가식 하고▼ 모종 하고▼ 말뚝 박아 줄매고 스테이플러로 결속▼ 우리 마을에선고추줄을 묶는 스테이플러를 쓰는 농가는 우리 밖에 없다김포 살 때 구입해 쓰고 있는 스테이플러▼ 비료 주고 약 주고▼ 빨갛게 익은 고추를 수확하고 다섯 번까지 수확하여고춧가루를 내고는 다섯 번의 수확으로 고추 따기는 끝지금도 빨갛게 익은 고추가 많이 달렸기에 이웃들이 지나가며 아직 붉은 고추가 잔뜩 달린 것을 보며 말한다 저렇게 빨갛게 익었는데 왜 안 따냐고 왜?이 말을 들을 적마다 진짜 짜증 난다 "노당과 시몬스가 게을러서 안 딴다~!""왜? 따 가고 싶.. 2024.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