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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16일 예산군 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는 날
주민들이 축하하며 전해준 화분하나와
산천보세란과 꽃다발 한 아름을 가슴에 품고 나왔지
그 산천보세 란을 거실의 다른 화분들과 인사시키고
가족으로 삼았더니
1월 21일 개화하고 "노당님 나예요" 하고 인사를 했었지
2월 9일의 고개 숙인 모습...
그리고... 2월 19일
이 생명 다 하여
약 20일간 고고한 향기를 모두 뿜어 내주고
내년에 더 곱고 예쁘게 핀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꿈을 꾸며...
이제
잠들어 갔고
2월 19일 노당은 그 잠든 마른 꽃대를 자른다...
예산군에 노당의 이름 석자가 알려 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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