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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명상과 내생각

벽시계와 세월

by 노당큰형부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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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덮밥 (tistory.com)

 

쭈꾸미 덮밥

주꾸미 덮밥 알쌈 주꾸미 주꾸미 볶음 주꾸미 숙회 주꾸미의 모든 맛을 예산으로 오기 전 김포에선 1주일에 한 번 정도 즐기며 살았었다 얼마 전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는 시몬스의 요청에 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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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돈까스 (tistory.com)

 

한 오백년 촉촉한 돈까스

노당은 한번 찾아가 먹고 아무리 맛이 좋다고 절대 "맛집"으로소개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다음에 또 먹을땐 그 맛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밤에도 가보고▼... 낯에도 가보고 여러번 다니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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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노당의 방에 벽시계 하나를 구입해 걸었다

 

벽시계가 집안에 하나만 있었던 시절

 

젊은 노당의 집에는

매일 의자 놓고 태엽을 감아 주어야 했고 

1주일마다

시간을 라디오 시간에 마추던

5분~10분씩 느렸던  골동품 벽시계가 있었다

 

그랬던

우리집에 최신식 전지 벽시계가 하나 생겼다

그 시계를 벽에 걸어 놓고 얼마나 잘 맞는가 마춰 보면서

라디오의 땡~! 하는 소리와 똑 같이 맞을때

그것 만으로도 행복 했던...

 

지금도 움직이는 그때의 그 시계는

 

1979년 4월 7일

바로 오늘의 일이었다

44년전 오늘

모범예비군 표창 수상시 부상으로 받았다  

 

저 시계가 상장과 함께 집에 오던날은

우리 집안 모두가 기뻐 했었지...😄😄😄

 

그때 노당 나이 33살

풋풋하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저 시계는 이제 골동품이 되어 창고로

보내졌다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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