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꾸미 덮밥
알쌈 주꾸미
주꾸미 볶음
주꾸미 숙회
주꾸미의 모든 맛을 예산으로 오기 전 김포에선 1주일에
한 번 정도 즐기며 살았었다
얼마 전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는 시몬스의 요청에
노당의 명함을 주문하며 본 건너편 식당 간판을
본 기억이 있기에
실제로 시몬스와 찾아가
주꾸미 덮밥 小자(2인분)를 주문하고 맛을 보았지
모든 식당이 술값을 올리진 안았건만
식당 임의로
5천 원
6천 원
술장사를 하려는 듯 값을 올려 받는 이때
아직 고객위주의 영업을 하는 업주의 정신이 느껴지는 곳
소주, 맥주
4천 원
아주 양심적으로 느껴진다
별것 아니지만 단골 식당이라도 소주를
5천 원 또는 6천 원으로 올려 받는 즉시
노당은 그 맛집과 단절을 하고 발을 끊는다
주문하고 10여분?
불 냄새가 풍기 나오는 쭈꾸미 볶음 2인분이 우리 앞에 놓여 진다
"주꾸미 덮밥"
잡곡밥에
호불호가 있겠지만
잡곡밥에 준비한 야채를 섞어 비며 먹는데
그릇을 이렇게 깔끔하게 비웠다
게다가
맑은 물 한 병이 4천 원
복잡하지 않은 메뉴에 쫄깃한 맛을 내는
이 식당 주꾸미 덮밥을 맛보고
예산의
"맛집"으로 노당이 인정했다.
시몬스와 한번
이웃들과 한번
3일 만에 두 번 다녀왔다.
728x90
300x250
'먹어야 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짐한 뼈다귀 해장국 (96) | 2024.03.22 |
---|---|
기러기 칼국수 (103) | 2024.01.30 |
소 곱창 먹던날 (100) | 2023.12.29 |
오징어 볶음 전문 식당 (139) | 2023.12.25 |
한 오백년 촉촉한 돈까스 (143) | 202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