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의 시력은 군 입대 시에는 1.5 1.5
한동안 2.0 까지도 검진이 된 적도 있었다.
그랬었는데...
하나 지금까지 살아오며 눈을 혹사시킨 일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일들이 많았다.
그것들 대부분이 눈에 상처를 주었거나
충혈이 될 정도로 부릅뜨며 힘을 준 일들을 소환해 보니
첫째, 어릴 적 충격을 주었던 사고
둘째, 사격 전문가로 직업적인 병
셋째, 눈이 충혈이 되도록 눈에 자주 힘을 주었던 일들을 꼽을 수 있다.
그 셋째가
나이 60이 넘은 노당이 국궁에 취미를 붙이고 수련하여
2년 만에 전국체전 김포시 대표 선수로 지명되기까지
엄청난 실력을 쌓았었다
이때 활쏘기 자세는
발은 어깨너비로 바로 서며
비정비팔(발은 八字도 아니요 丁字도 아니고)
줌팔(활을 잡은 팔)은 직선이고
자세는 뒤로도 아니고 앞으로도 굽지 말고
눈에 힘을 주어 과녁을 향해 노려 본다
김포시 궁도 협회 궁사 100여 명이 5일간 각 활터를 돌며
競技하여 평생을 활을 쏜 어르신들을 밀어내고
전국 체전 참가 대표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데
노당의 녹내장 증세는 국궁 쏘기 때문은 아닐 거라는
노당의 생각이지만
글쎄...
활 쏘기도 노당의 안 질환의 이유일까 하여
옛날 추억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녹내장 이유일까?
"끝"
토요일 오늘은 이것저것 다 잊고
색소폰 마우스 피스(소리를 내는 장치)가
추가로 필요해졌다
마우스 피스 set를 쇼핑하기로
예산의 악기점과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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