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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집안일

圓卓을 만들었다

by 노당큰형부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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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 품앗이하고

편히 앉아 "새 참"이라도 먹으려면

마땅한 상도 없고

땅바닥에 비료포대나 사료포대를 깔고 음식을 올려놓고

맨바닥에 둘러앉아야만 했었다

그 점을 수 년 전부터 안타까워하며

해결책을 구상해 왔지만 마땅한 소재를 돈을 주고 사려해도

일부러 목재소를 찾아가야 했기에

미루고 있었다.

 

마침

노당이 아동안전지킴이 근무하는 곳의 맞은편 중학교가

학교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버려지는 폐목재가 있었다.

 

유심히 보니 원탁을 만들기 적당한

11mm 폐 화판이 눈에 띄어 반쪽짜리 하나와

조금 손상이 있는 원판 한 장을 못이 박혀있는 상태로 얻어왔다.

 

원판에 박힌 못을 모두 뽑아 내고

그것을 노당 머릿속의 설계도에 따라

 지름을 92cm로  자질을 하고 재단하고 도색하고

이어서 다리를 만들어 부착하며 원탁을 완성했다.

 

😋 이하 순서는 설명을 생략합니다.

보시는 대로 해석하고 고개가 끄덕여지신다면

합격 점수 주시면 됩니다.

 

 

어때요 이해하시고 고개 끄덕이셨죠?

그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또

시몬스가 명령한 T 탁자를 또 하나 만들어 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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