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와 어제 노당의 마을 이웃의
어머님의 별세로
마을 청년들과 부녀 회원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가신분의 명복을 빌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노당의 기도★
하늘과 우리의 가슴에 계신
천주님 성모 마리아 님
거룩하신 그 이름을 부르며
감사의 기도 올립니다
세상 모든 행복과 풍파를 겪으며
하나님의 공덕으로 살아온
님의 딸 아가다 김신원이
오늘 향년 92세로
이승을 하직 함에 아가다의 영혼이
천국에 머물게 하여 주시기를
자식들과 이웃 친지들이
천주님께 기도 하나이다
거룩하신 천주님의 이름으로
아가다의 떠나는 길 사랑으로 밝혀주시고
부디 자손 만대가 천주님의 은혜가
가득 하도록
보살펴 주시기 기도 하나이다.
아멘~
1회용 꽃 상여
★ 노당의 요령 소리(哭)★
앞산 뒷산 첩첩한데 내가 먼저 가나이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서럽고나 외롭구나.
이 세상에 나온 이 몸 뉘 덕으로 나왔는가?
천주님의 부름 받아 아버님께 뼈를 받고
어머님께 살을 빌어 이내 한 몸 태어났지..
이내 한 몸 태어나 정 씨 댁에 시집와서
아들 딸 잘 낳아 내 소임은 다했다오
여보시오 이웃님들 편안하게 잘 계시오
북망산이 어디인지 내가 먼저 가나이다.
천주님은 어디 있소 옥황상제 어디 있오
이내몸을 바치오니 내 자손들 살펴주오
먼저 가신 낭군님아 감사하오 감사하오
낭군님 계신 곳에 나도 이제 가려 하오
이내 한 몸 태어나 정 씨 댁에 시집와서
아들 딸 잘 낳아 내 소임은 다했다오
먼저 가신 낭군님아 감사하오 감사하오
낭군님 계신 곳에 나도 이제 가려 하오
사랑하는 자식들아 이 내한몸 떠나지만
부귀영화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라
앞산도 첩첩하고 뒷산도 첩첩한데
북망산이 어디인가 이제 가면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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