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2일
부동산으로부터 소개받은 나름 1,000여 평의 관리지역의 밭
이 토지를 본 순간 노당과 시몬스는 눈에 콩깍지가 끼었는가
두말 않고 계약을 했고
지금 생각하면 땅값을 조금 후하게 준 듯 하지만
후회는 없다
하얀 점선 안이 우리의 땅이 되었고
집을 짓기 위해 대지로 용지 변경과 함께 집을 설계하여
건축 허가를 신청했고
하루 이틀 사흘
허가를 기다리며 임시 거처인 하우스에서 50여 일 취사하며
60일 임대한 원룸 생활을 탄하며
하염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기도 하더니...
2017년 5월 22일 허가가 나오고
5월 24일 드디어 기초 공사가 시작 되었다
120mm 4각 pipe로 골조를 세우고
틈틈이 설계도와 진행 사항을 살피며
용마루가 올라가고
노당이 다과를 준비하여 생애 두 번째 상량식을 했다
드디어 싱크대가 들어오고
2017년 6월 30일 입주 첫날밤..
아 ~~ 이 감격 🤗🤗🤗
사랑하는 시몬스
그동안 집 지으며 농사일도 하고 노심초사 얼마나
힘들었을까?
"여보 오늘 밤 우리 행복을 위한 좋은 꿈 꿔요~~"
새집에서 첫밤을 보내고
집들이 일정을 잡고 마당과 집 주변에 자갈을 깔며
지상으로 설치된 전선을 매립하고
집안을 최종 정리
선물은 부부 머그컵(세트)을 준비하고 지인들을 초청
집들이 음식은 출장 뷔페로 준비하고
마을 회관 40분 우리 집에 40분을 모셨다
VIP 손님 황선봉 군수님, 신양면 조합장님, 면장님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박문규의 정원 입주식을 축하해 주시었답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손에 손잡고 미소 가득히 이런 행복이 다시 있을까?
신양 조합장님▼ 황선봉 군수님 ▼ 시몬스 ▼ 노당 ▼...
집짓기 쉬운 것 같았지만
역시 길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노당과 시몬스의 두 번째 집짓기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예산 군수님 한번 와 보십시오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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