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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수의를 준비하셨나요?
노당은 수의를 준비 한지
대략 10 년은 된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 일했던 대우중공업의
대우 마크가 선명한 유니폼
1990년도 까지 입었던 점퍼
노당이 선택한
아주 멋진 壽衣입니다
오늘은 이 옷을 꺼내 입고 활보하며
하루 일을 했습니다.
지금부터 50여 년 전 회사에서는 나를 필요로 했고
나는 이 회사가 있었기에
무사히 가족을 부양하며
35년 세월을 어려움 없이 살아왔답니다.
회사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 회사를 내가 주인처럼 생각하고 일을 했지요
회사에서 몸 담아 일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기에
항상 회사 유니폼을 입은
노당 자신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웠답니다.
사랑했던 회사의 유니폼을 수의로 결정하고
가족에게 얼마 전에 내 생각을 비쳐두었답니다.
이 이상 좋은 수의는 없겠지요?
또한 마지막 가는 길에 한번 입고 말 수의를
비싼 돈 주고 장만하는 것은
노당이 성격상 행 할 일이 아니기에
잘 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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