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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수요일은 17:00에 퇴근한다.
우리 회사 "태양산업"의 규칙이다.
시몬스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왜~ㅇ!~~~~
달려갔다.
음력 12월 15일 오늘 시몬스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다
주방에서 저녁을 짓고 있는 시몬스에게
맛있는 것 먹으러 나가지? 했더니
"어디?"
"당신 먹고 싶은 것 찾아서"
그리고
동네 백악관(WHITE HOUSE)을 찾아갔다.
시몬스도
노당도 좋아하는 왕갈비
소주잔은 옆에 모셔놓고
맑은 물(소주) 한 컵을(한 병이 두 컵 나온다)
원샷~~!!!
고기만 먹을 수 있나?
곡기도 좀 먹어야 한다고 후식으로 비빔냉면
쥔장에게
카메라를 내주며 슈팅을 부탁하고 포즈!
"김치~~~"
후식 냉면도 깔끔히 비우고
노당은
맑은 물 한병 비우고
남는 건?
남는 건 집에서 기다리는 순돌이가 잘 먹는
맛갈비 😋😋😋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배부르다며 헉헉 거리는
시몬스에게
귀엣말로
"생일 축하해"
했더니
되 오는 응답이
"고마워요,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
우리 사랑, 너무 오글 거리나?🙄🙄🙄
※ 어제는 이웃집 배추 심어주고 지쳤는데
오늘(8월27일)은 우리집 배추 6천 포기를 심는 날입니다
시간이 없으므로 보내 주신 댓글에 일일히 답글을 달지 못함을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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