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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쏟아 지던 날 아침
제설을 하긴 했지만
슬리퍼를 신고 출근하는 시몬스 차 시동을 켜려고
조심 또 조심 발을 끌고 앞으로 나가다가
얼어 붙은 얼음 조각 하나에 그만 왼발이 걸리고
그대로 그 콘크리트 바닥을
양손 바닥과 왼쪽 무릎 그리고 왼쪽 엉덩이로 내려 치고 말았다
아이쿵~~!!
아마도
마당이 깜짝 놀랐을 거야 😁😁😁
옷에 묻은 눈과 고생한 손을 털고 자동차 시동을 켜고 들어와 보니
왼손 오른손과 왼 무릅에 작은 흠집이 생겼내
손과 무릎엔 아까징키를 바르고
파스와 밴드 한장 붙이고 치료 끝
앞 바퀴에 체인 스프레이를 뿌려준후 시몬스가 출근 한후
아랫 마을까지 운동겸 걷기도 하고
아무 일 없이 아동 안전지킴이 출근도 했었다
그러나 그 저녁 침대에 눕는대
왼쪽 엉덩이와 어깨에 담이 찾아 들었는지
몸을 비틀때 마다 통증이 있고 결리드라만
혼자서는 파스를 못 붙이니
통증을 참으며 긴긴 겨울 밤을 그냥 지 세웠다.
아침에야
시몬스의 간호를 받았지
에 이~~~ 이 꼴이라니
이게 뭐얌,,
(재활에 노력 중인 풀잎피리님이 생각 난다)
12월 19일 05:20
오늘 아침 이 시간 스트레칭을 해보니 거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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