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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이것이 인생

꽈~당~~

by 노당큰형부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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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쏟아 지던 날 아침

제설을 하긴 했지만

 

슬리퍼를 신고 출근하는 시몬스 차 시동을 켜려고

조심 또 조심 발을 끌고 앞으로 나가다가 

얼어 붙은 얼음 조각 하나에 그만 왼발이 걸리고

그대로 그 콘크리트 바닥을

양손 바닥과 왼쪽 무릎 그리고 왼쪽 엉덩이로 내려 치고 말았다

 

아이쿵~~!!

 

아마도

마당이 깜짝 놀랐을 거야 😁😁😁

 

옷에 묻은 눈과 고생한 손을 털고 자동차 시동을 켜고 들어와 보니

왼손 오른손과 왼 무릅에 작은 흠집이 생겼내

손과 무릎엔 아까징키를 바르고

파스와 밴드 한장 붙이고 치료 끝

 

앞 바퀴에 체인 스프레이를 뿌려준후 시몬스가 출근 한후

 

아랫 마을까지 운동겸 걷기도 하고

아무 일 없이 아동 안전지킴이 출근도 했었다

 

그러나 그 저녁 침대에 눕는대

왼쪽 엉덩이와 어깨에 담이 찾아 들었는지

몸을 비틀때 마다 통증이 있고 결리드라만

 

혼자서는 파스를  못 붙이니

통증을 참으며 긴긴 겨울 밤을 그냥 지 세웠다.

 

아침에야

시몬스의 간호를 받았지

 

에 이~~~ 이 꼴이라니

 

이게 뭐얌,,

(재활에 노력 중인 풀잎피리님이 생각 난다)

 

 

 

12월 19일 05:20

오늘 아침 이 시간 스트레칭을 해보니 거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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