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 나 출근 안 하면
복권 맞은줄 아시게😁😁"
![](https://blog.kakaocdn.net/dn/xff7d/btrTqfYyzRx/HDFQAjDFEuG1DLL20ymHpK/img.png)
이 소리는 이 사회 전반에 걸쳐
조직 생활을 하는 많은 직장 동료끼리 자주 하고 듣는 이야기였다.
기대 반, 요행 반으로 복권을 사고
"1등 당첨"
생각만 해도 즐거워하며 동료들과 즐기며 하는 쪼크다…
![](https://blog.kakaocdn.net/dn/bZuMjL/btrToEdaDA3/n4Vb6lW7LPNjoTBMjxhtG1/img.jpg)
액면가 500원짜리 당첨금 1억 원대 주택 복권이 발매되고 부터
천금의 요행을 바라며 몇 번 인가는 적은 푼돈을 투자했지만
워낙 천민 출신이고
사회에 베픈 은덕이 보잘것 없기에
지엄하신 옥황상제님과 조상님의
간택을 받아 천금을 낙점받을 처지가 아니었음에도
지금도 요행을 바라며 가끔 몇 천 원씩을 투자한다. 험!!!
복권,
복권을 산사람들이 하는 말 모두 이구동성이다.
맞으면 횡재하고 좋지만
안 맞아도 일주일이 행복하다.
![](https://blog.kakaocdn.net/dn/dwR2K5/btrTsnIGkYL/3j9hsGVBj6BgcUSE92G71K/img.png)
"당첨이 된다는 꿈을 일주일 내내 꾸며
어디에 얼마 어느 곳에 얼마 그리고 요만큼은 이렇게
조만큼은 요렇게 쓰는 오만가지 꿈을꾸며 행복에 젖어 있는단다^^
맞는 말이다
나도 그런 꿈을 꾸면 일주일이 행복하거든,
술 좌석에서 같이 복권을 산 金공장장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나 다음주에 안 나오면 복권 맞은 줄 알고 기다리지 마
나중에 술이나 한잔 같이하 자고😀😀😀
토요일 오후
노당이 다니는 회사
공장 확장으로 바닥을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작업불가 상황이라
모처럼 정시 퇴근하는 행복한 날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출, 퇴근시 늘 스처가는 복권가게가 언 뜻 눈에 들어왔다
![](https://blog.kakaocdn.net/dn/Qfyqn/btrTT6LGELt/8RpGiGJ1MAc8waZ9xoZR41/img.jpg)
이 기회다 싶어,
차를 들이대고
거금 7천 원을 투자 해 단기간에 간단히
수십억 원을 벌기로 마음 굳히고 복권을 샀다.
"로또 6/45 5천 원"
"연금복권 내 것과 시몬스것 계 2천원"
![](https://blog.kakaocdn.net/dn/seY86/btrTGa80e7d/8huXWpXAbg0wgm9SWFI270/img.png)
연금복권은 시몬스 것도 1등,
내 것도 1등으로 당첨되면
매월 세후 350만 원씩 700만 원의 월급이
통장에 들어온다
그리되면
팔려고 내놓은 정든 집은 헐값에 안 팔아도 되고..
큰 애 내
손녀와 손자에게 용돈도 두둑이 주고
![](https://blog.kakaocdn.net/dn/yhPWW/btrTtAt2plx/0B1jAVqlXKSvGyzK2j2QK0/img.png)
맞벌이 하는 작은 아이내 쌍둥이
수아 주아도 집으로 데려와 돌봐 줄 수 있다.
그 뿐인가
형제들에게도 한 목씩 나누어주자.
흐흐흐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이 기분
일주일 용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기다렸던
오늘 복권 추첨 하는 날이다 벌써 가슴이 두근 거린다
" 공장장 알지?
월요일 나 안 보이면…
나중에 술이나 한잔 하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