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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그녀가
약속대로 돌아왔다.
노당이 좋아하는 술 알과토워(이과두주) 한 병을 들고
넘실넘실 황해 바다를 배타고 건너서…
(45%500m/m북경이과두주)
그녀는
10일 정도 중국에서 체류하고 돌아 왔지만
인력 사무소 소속이기 때문에 다른 일터로 수십 여 일을 전전하다가
실로 두달 만인 엊그제 화요일
마침내 우리 회사로 아르바이트 일을 나오게 되었다.
먼저 도착해서
출근하는 노당을 창문으로 확인하더니 뛰어 나온다.
"아자씨!!"
손을 내밀어 내 왼손을 잡고 마구 흔들며 하는 말
"니 하오?"
"자이지엔 또니 헨 꼬우싱"
무슨? 말인가 했더니
"안녕 하셨어요? 다시만나반가워요"
에휴~~
이 아까운 술을 어찌 단번에 먹어버릴 수 있단말인가?"
샤우 꾸냥아
자이 젠 또니 헨 꼬우싱"😀😀
"밍텐지옌(明天見)"내일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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