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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이것이 인생

노당의 일탈

by 노당큰형부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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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청년회 야유회

 

농사일에 시간에 쫓겨 엄두도 못 냈던 일탈 공짜 여행

기진하고 답답했던 심신을 풀고자

모두가 하루의 변신을 택 했다

 

싫건 먹고 소리치고 흔들고 그동안 쌓인 피로를 날려 보낸다

 

 

 

 

예산에 어르신들을 위한

 예당 행복 요양원이 있습니다. (tistory.com)

 

예당 행복 요양원이 있습니다.

염려 하지 마세요 어르신을 즐겁고 편안하게 모시는 곳 자연 속의 예당 행복 요양원이 있습니다 ▼ 며칠 전 시몬스가 퇴근길에 요양원 소개 팸플릿을 여러 장 들고 왔길래 노당도 미력 하지만

bmkmotor3.tistory.com

 

전국은 지금 호우네 폭우내 하며 안전 문자는 날아들지만

비가 오면 버스 안에서 논다는 일념으로

출 발~~

...

 

아침 해가 방긋

 

시왕 2리 청년회

부부동반 나들이가 몇 해 만이던가?

 

전북 부안군 내소사

여행이 어떻고 경치가 어떻고 그것은 이미

여행가들이 눈과 귀가 아프도록 다 설명을 했으니

 

내소사 오르는 숲길의 피톤치드를 몸에 받으며

노당 혼자만의 산책을 한다

 

아  ~

이 진~한 숲의 향기가 아까워라~

(내소사 숲길에서▼)

 

이번 여행은 부부동반이지만

시몬스는 그동안 노당의 병 수발로 교대 근무를 자주 했기에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가급적 동행하려고 했었다

처음에 결정했던 토요일이

일요일로 일정이 바뀌지만 않았으면

지금 노당 부부는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었을 것이다

 

 

 

 

사천왕도 비파를 타며 여유를 갖는데

노당도 따라 오늘 하루 무엇을 망설이랴

 

곰소항에 도착한

우리 청년 부부들은 젓갈도 쇼핑하고

 

떠나올 때 바람처럼

싱싱한 회도 배불리 먹고

 

배가 부르니 즐겁지 아니한가?

滿 腹 樂 餘

 

먹고 마시고 흥겹게 몸을 흔들고자 모인 회원들

이제부터 가는 길 오는 길

마음껏 즐깁니다.

 

https://youtu.be/wijgBbrPPcQ

그리고 노당의 바람 쐬기는

고군산 군도를 유람선으로 한 바퀴

 

우리 일행등 많은 관광객을 태우고 갈

선유도 관광 유람선에 승선하고

 

갈매기 안내 삼아 고군산 열도를 돌아본다.

선유도 해수욕장▼

노당의 이런 日脫

단체 여행은 30년 정도 된 것 같다

 

 사람 사는 것 행복이 별거던가?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흙에 묻혀 사는 농부들

힘들어 지치고 찌푸리고 흐린 날도 있고

 

비록 1년에 한 번이지만 손에 묻은 흙을 털고 목을 터고

부르며 소리치며

이렇게 좋고 즐거운 날도 있도 있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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