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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사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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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矢) 내던 달 오랜만의 發矢(발시) 10년 전 이야기다 활을 놓은지 1년쯤 되었나 싶다, 아니 몇달에 한 번쯤은 활을 내보았으니 1년은 안되었는데 얼마 전 TV프로에 국궁대 양궁(컴파운드) 대결을 방영한 바 있었는데 국궁이 이기는 것을 보았다. 노당의 활 좌로부터 화살은 빼고 수렵용 컴파운드, 국궁(제일), 국궁(가야), 수렵용 석궁 그 프로를 시청하면서 온몸이 근질거리고 활터 생각이 간절하여 도저히 주말 시간을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오전에 시몬스와 오손 도손 매실을 따서 진액을 만들고 점심 식사를 마치자 마자 노당의 소속정인 태산정을 찾아갔다. 1번 과녁을 향해 살을 낸다. 과녁 까지의 거리145m 먼저 風勢를확인한다. "뒷바람이다" 과녁의 좌측변 상단 모서리를 조준해야 한다. 좌측 연장자순 右弓부터 발시(화살을.. 2022. 10. 11.
민들레 쌈 민들래 쌈과 나물 무침 BY 노당큰형부 ON 7. 20, 2013 조선블로그에 올렸던 글 제초를 안 했더니 마당에 민들레가 잡초 자라듯 무성했고 손녀는 민들레 홀씨만 보면 꽃대를꺽어들고 재미있다고 홀씨를 날려 보냈던 계절이 엊그제 봄날이었는데 잡초와 같이 살고자 한 것도 아니요 게을러터져 제초제 통 메고 약 주기가 싫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며칠 장맛비가 내리더니 노당의 마당이 민들래 밭이되었다. 외지에서 가방을 메고 온 사람들이 동리를 훑고 지나가며 민들래를 보고 침을 흘리며 욕심을 낼만도 했고… 오가며 말도없이 집안으로 들어와 민들래를 캐가는 것을 자주 목격하더니 마침내 시몬스가 민들래를 캐서 수돗가에서 닦는다. 며칠간 민들래 쌈과 무침을 해서 여름철 입맛을 돋구고있다, 맑은물 한잔 겯들여 상추와 함께.. 2022. 10. 10.
수철리 오리하우스 10월 7일 금요일 18:00 경산에서 올라 오신 반가운 손님 허명님과 예산군 수철리 오리 하우스에 "오리 주물럭"으로 회식을 했다. 테이블 옆에서 직접 구워준다 ▼ 멀리 경산에서 모처럼 노당을 찾아 주신 두분께서 오리 주물럭을 맛있게 드셨을까? ※ 예산 수철리 오리하우스 전화 041 334 5293 2022. 10. 9.
들깨 가을이 익어가던 9월 하순 들깨 꽃이 피고 벌 나비 찾아들었지 시월 들어 3일을 비가 올 때 비바람 맞고 삐졌는가? 눈 깜짝하는 사이에 노랗게 물든 떡잎이 낙엽 되어 떨어진다. ▼ 어제(10월 6일) 아침 시몬스와 서둘러 베었다 세월 참... 2022. 10. 8.
옛 생각과 대통령 대통령과 옛 생각 BY 노당큰형부 ON 6. 26, 2014 대통령각하!!! 국익은 생각않고 말만 많은 국회 해산하고 없어도 되는 지자체의원 없애고 나라 더 병들게하여 망치지 말고 지금 부터라도 "사즉필생" 마음으로 바로 잡아 주십시오. 임기후 생사? 까짓 대수입니까? 걱정 버리고 박정희대통령보다 더 강력한 영웅이며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强鐵대통령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노당의 바램입니다. 2014년 6월 26일 라때는 말이죠 국궁으로 한 실력 했습니다. 김포시 대표 선수로 전국대회에도 참석 했으니까요. 대한 궁도협회의 규정 복장을 한 노당의 거궁 모습 모든 궁사가 부러워했던 노당의 發矢자세 한동안 뽐 냈던 노당의 아름다운 發矢姿勢가 이제는 옛날이고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는 말이 .. 2022. 10. 7.
존경하는 대통령님 (이글은 13년전인 2009년 10월에 조선 블로그에 게재 했던 글입니다) 당신이 용기 있는 대통령이라면 이렇게 해주십시오. 제일 먼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하십시오 장외 투쟁하는 국회의원들과 의회 안에서 할 일을 거부하며 깽판 치는 국회는 해산시키고 보궐 선거하지 말고 가급적 국회의원 머리수 절반으로 줄이십시오 국회의원 줄여도 나라는 더 잘 돌아갈 것입니다 국회의원 세비라도 아끼라고 온 국민이 국회의원 줄이라고 절규하는 호소가 들리시지요? 국회의원을 반으로 줄이는 국민투표를 하십시오 전 국민이 호응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은 어떤 짓을 해도 면책, 국민의 지탄도 막아줍니다 그러나 수 많은 국민의 指彈을 영원히 피할수는 없을 겁니다. 방탄국회▼ 국회의원은 반으로 줄여도 되며 없애면 더 좋습니다. .. 2022. 10. 6.
농사보다 힘 들었던 날 노당의 질녀 지은이가 화촉을 밝히는 날 하필이면 제일 무서운 지방에서 할게 뭐람... 아무튼 연락을 받고 큰 아버지로서의 소임은 다 해야겠기에 예산 터미널에서 강남까지 와 강남에서 예산까지 배차 시간도 확인하고 며칠 지난 D-day 10월 3일 개천절 오늘 있을 질녀의 결혼식이 잘 치러지길 국기를 올려보며 빌었고 아침은 어쩌다 안 먹고 점심은 커피 한잔 타 주어 마시고 잔칫날 잘먹으려고 두끼를 굶었내... 시몬스 차로 예산 터미널로 이동 서울행 버스에 승차하고 17:00 예식 세시간을 정신없이 달리고 달려 정시에 식장에 도착 질녀의 웨딩을 축하 ▼ 새로운 가족 친지들과 인사도 하고 축하연을 끝내니 시간이 아주 조금 오버되어 2시간 늦은 20:40 차를 타게 되었다. 식장에서 강남 터미널로 올 때와 반대로.. 2022. 10. 4.
우리의 하늘이 열린날 오늘은 개천절, 6시가 되어 하늘이 열리고 사위가 밝아 왔습니다 하늘을 보며 비를 기다리던 농부들의 근심을 풀어 주는 밤을 새워 내려준 비가 감사한 아침 모두 안녕하시지요? 개천절 우리의 始祖 단군 할아버지께서 開天 하신 날을 경축합니다. 2022. 10. 3.
우리 면 한마음 운동회 코비드 19로 인해 2년 전에 있었어야 할 신양면 29회 한마음 운동회가 미뤄지고 미뤄지다 2022년 10월 1일 드디어 열렸다. "모두가 함께" "모두가 즐겁게" "모두가 한마음" 2018년 운동회에 참석한 시몬스와 노당 ▼ ▼▼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고 웃고 먹고 마시고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유쾌 상쾌한 하루였다. 2022. 10. 2.
늙은 호박 늙으면 퇴물이라 요양원 밖에 갈 곳이 없다고? 늙은 호박에게 물어 봅시다 늙었다고 요양원 가야 할 퇴물인가? 5월 초▼ 그리고 9월 10월 ▼ 인간은 늙으면 씨를 못 받겠지만 호박은 늙어야 씨를 받을 수 있지 2022. 10. 1.
고구마 또 심나 봐라 꿀 고구마 먹어 본 사람들이 또 찾는다. 시몬스도 그 맛이 좋아 고구마 수확이 힘든다는 것은 생각 못하고 올핸 작년의 4배 400 포기를 심었다 ▼ 심을 땐 기분 좋게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심었지만 이제 때가 되었기 수확하려고 호미 들고 밭에 갔더니 줄기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무성하게 엉켜 있다 쉽게 캐지는 것이 아니라더니 줄기를 낫과 호미로 일일이 자르고 걷어 내다 산더미 같이 쌓아 놓으며 지치고 뒤엉킨 줄기 밑의 멀칭했던 비닐을 걷으며 지친다. 이 산더미가 고구마를 캐려고 노당이 줄거리를 끊고 걷어 쌓은 피라미드다 ▼ 비옥한 땅임에도 콘크리트처럼 굳어 있는 딱딱한 땅에 웬일인지 호미가 들어 가질 않더라니 금년 한 해 비가 불순한 탓 이라는데 그렇다고 어찌 하늘만 탓하랴... 하기사 노당은 죄가 없어... 2022. 9. 30.
대를 이어 가는 거짓말 "엄마 나 어디서 왔어?" "너 있잔아 저기~~ 다리밑에서 주어 왔단다" "왜 주어 왔어?" "다리 밑에서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아기 삼을려고 주어 왔단다" 노당과 시몬스도 출생을 묻는 우리 아이에게 대를 이어 이렇게 거짓말(?)을 했었다 우리 아이들도 대를 이어 예쁜 손주에게 거짓말을 했을까? 1979년 ▼ 1981년 ▼ 2018년▼ 2006년▼ 2009년▼ 2012년▼ 2022. 9. 29.
오늘 점심은...🦈 새벽에 수문 밑에서 "🦈" 를 잡기도 많이 잡았고 올 가을 두고두고 먹어도 남을 것 같다. 개선 장군인양 당당한 우리 시골 농부들 오늘의 전과는 완전 특공 훈장감이다 ▼ 오늘은 "🦈" 매운탕으로 이 만큼만 먹기로 😋😋😋 ▼ 이런 것이 시골 농부들의 행복이지 않나? 코로나에 억류되었던 지난 2년의 세월이 아쉽다. 2022. 9. 28.
끈질긴 생명 쇠비름의 꽃 쇠비름은 1년생으로 종자와 온몸으로 번식하는 잡초다. 6~10월에 개화한다.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지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찌그러진 원형이며 검은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약간 거칠다. 여름 농작물에 거침없이 퍼져올라 제거가 어려운 문제 잡초다. 봄과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거나 죽으로 먹고 또 겉절이를 해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다고 한다. 사방용으로 심기도 한다. (이상 다음 백과 확인) 잡초의 끈질긴 생명력으로 아무리 짓밟혀도 뿌리와 줄기가 약간이라도 남아 있으면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살아 남아 꽃을 피운다. 상처뿐인 영광의 꽃이던가? 또한 한방에선 아래와 같은 질병에 약용으로도 쓴다고 한다. (각기, 관절염, 구충, 나력, 마교, .. 2022. 9. 27.
차고 비닐 하우스 완공 전봇대보다 앞에 세워졌던 비닐하우스를 ▼ 노당 혼자 철거하며 뒤로 밀어 옮기는 작업을 한다 ▼ 핀을 빼고 비닐을 벗기고 ▼▼ 파이프를 해체하여 뒤로 밀어낸다 ▼▼▼ 노란 깃발까지 거리 2.7m pipe 5개를 떼어 뽑아내고 ▼ 그리고 지난 토요일 이웃 아우님들 3명과 9시부터 손을 맞춰 가며 파이프를 옮길 위치에 박아 조립하고 비닐을 씌웠다(공사끝)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노당 ▼ 전봇대까지 나와 있던 것을▼ 아래와 같이 전봇대 뒤로 이동 설치했다▼▼ 삐뚤거나 구부러지거나 빠진 곳 하나 없이 완벽하게 지어진 노당의 차고가 완공되었다. ▼ 일을 마치고 점심은 탕수육과 자장면 술을 양주 1병+맑은물 3병으로 회식. 정면에 보이는 노당의 비닐하우스 차고 전봇대 뒤로 2.7m 옮겨졌다. ▼ 완공된 노당..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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